비금융정보 등록 시 신용점수가 실제로 얼마나 오를까? 통신비, 렌탈료 등 등록 후 변화 수치와 사례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신용카드도 없고, 대출도 없고… 금융 거래가 거의 없다면 신용점수를 올리기 어려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비금융정보 등록 제도를 활용하면 됩니다. 특히 2025년 현재, 통신요금이나 렌탈비를 성실히 납부한 내역을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금융정보 등록 시 신용점수가 얼마나 오르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1. 비금융정보 등록이란?
비금융정보 등록이란, 금융 외의 소비 내역(통신요금, 렌탈료, 공공요금 등)을 전문기관에 등록해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 대표적인 등록 항목:
- 휴대폰 요금 (3사 통신사)
- 인터넷·IPTV 요금
- 정수기·비데 등 렌탈료
-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 공과금
신용카드나 대출 없이도 이런 성실 납부 내역이 금융 습관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등록 시 신용점수, 얼마나 오르나요?
신용점수 상승 폭은 개인의 기존 신용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아래와 같은 평균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구분 기존 신용점수 등록 후 상승 폭
| 저신용자 (500점대 이하) | 480~520점 | 최대 +40점 |
| 중신용자 (600점대) | 620~670점 | +10~25점 |
| 고신용자 (700점대 이상) | 큰 변화 없음 | +0~5점 수준 |
※ 단, 등록된 정보가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납부된 기록일 때만 효과가 있음
📌 실전 예시: 29세 A씨, 신용점수 515점 → 통신비 12개월치 등록 후 552점으로 상승
3. 점수가 잘 오르는 유형 vs 잘 안 오르는 유형
잘 오르는 유형
- 금융 거래가 거의 없던 사회초년생
- 기존 연체 이력이 없고, 통신비 성실 납부 중인 사람
- 카드 실적이 부족해 신용등급이 낮았던 경우
잘 안 오르는 유형
- 이미 고신용자로 평가받고 있는 경우
- 최근 연체나 부채 과다 상태인 경우
- 등록 항목 자체가 적거나 기간이 짧은 경우
🙋♀️ 꿀팁: 점수를 단기간에 많이 올리고 싶다면, 등록 가능한 항목을 2개 이상 동시에 제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얼마나 오래 유지해야 효과 있을까?
비금융정보는 6개월~12개월 이상의 성실 납부 이력이 있을 때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단기 납부만으로는 신용평가 반영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록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갱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정보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등록 가능한 기관: KCB (올크레딧), NICE 지키미 등 주요 신용평가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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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궁금해하는 Q&A
Q1. 비금융정보 등록은 무료인가요?
A. 네, 대부분의 신용평가사(KCB, NICE)는 무료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2. 등록하면 무조건 점수가 오르나요?
A. 아닙니다. 기존 신용상태나 등록 정보의 질과 기간에 따라 상승 폭은 달라집니다.
Q3. 등록 후 언제 점수가 반영되나요?
A. 보통 3~5일 이내에 신용점수에 반영되며, 일부는 1주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Q4. 등록 가능한 항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KCB(올크레딧), NICE 지키미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합니다.
📘 다음 글 예고: 비금융정보 등록 가능한 항목 총정리 – 놓치면 아까운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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